문화컨텐츠/만화책3 주인공 설정에 대한 생각 & 다크판타지 만화 추천 (수정중) 참 어려운 설정이다. 주인공이 있어야 세계가 만들어진다. 세계의 중심(소설)이기때문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이름은? 동료를 넣을 것 인가 / 넣지 않을 것인가 똑똑한 사람인가 / 멍청한 사람인가 목적이 장기 플랜인가 /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떠안고 가는가 마법을 사용하는가 / 검과 기술을 쓰는가 성격은? 말투는? 정직한 용사계열인가? 좀 더 실리를 추구하는 얍삽함이 농후한가? 어릴 적 트라우마가 있는가? 조금 더 나아가서 마스코트를 넣을 것인가 명작이라 불리는 다크판타지를 보면 항상 유년기가 불우하다. 보통 부모는 없고 어쩔수 없는 상황에 놓여 살기위해 발버둥치다 온 내용이 시점에 잡힌다. 여기서 느끼지만 명작들은 어릴적 묘사가 상세한 만큼 공감대 이상의 조건을 맞춰주는 것 같다. 다크 판.. 문화컨텐츠/만화책 2022. 1. 16. 2021 한 해 마지막 일본 만화책 추천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천 드리는 만화입니다. 1. 좀비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나만이 습격당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멍청하지 않고 어느정도 합리적이라 답답함이 적다. 표지 그림체보고 거른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토리 전개가 빨라 볼 만 하다 야한 장면이 있으니 감상에 주의 2. 고블린 슬레이어 : 이어 원 고블린 슬레이어의 외전편 주인공의 과거를 다루는 내용 읽다보면 편 수가 적어 아쉽지만 명작의 외전은 늘 옳습니다. 3. 신참 아재 모험가, 최강 파티에서 죽을 정도로 단련해서 무적이 된다. 제목부터 비호감이 들지만 의외로 괜찮은 작품 뻔한 클리셰인 조금 바보같은 주인공이지만 현실 깨닫는게 빨라 답답함이 적다. 소설 표지는 개똥 그림체지만 만화책 본편은 볼만한 그림체다. 흔한 양산형 그림체는 아니고 극단적으.. 문화컨텐츠/만화책 2021. 12. 31. 여러 만화책을 읽고 든 생각 & 만화책 추천 내 작은 취미 중 하나는 만화책을 읽는 것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주 단위로 몰아 보는 편이다. 네이버 웹툰부터 카카오페이지, 다음 웹툰.. 그중 가장 많이 읽는 건 일본 신인작가들의 만화책이나 소설이다. 소설까지 가는 경우는 정말 재밌어서 원본을 보려고 번역본을 찾아다니는 수준이지만 제법 많이 봤다. 저 정도의 신인작품은 외국 투고 사이트를 뒤져서 이상하게 번역된 내용을 보는 수준이다. 참 많은 일본 작가들의 만화를 봤지만 항상 끝으로 갈수록 개똥철학이 남발되어 화나서 적는 글이다. 한 사이트에서 읽은 댓글 중 공감 가는 댓글이 있었는데 "작가의 머리만큼 주인공의 수준이 정해진다" 라는 댓글이었다. 맞는 말이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 3~5명 이상의 사람이 작품을 검수&제작하지 않는다면 뭐가 잘못됐는.. 문화컨텐츠/만화책 2021.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