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을 법한 끔찍한 사건들 때문에 미쳐버린 걸까?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걸까? 문득 정신을 차리니 낯선 방 안이었고, 손엔 피 묻은 칼이 들려있었다. 문 밖에서는 폭발음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바깥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나는 곧장 집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도저히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괴물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누가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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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너는 이곳에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거야.”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남자가 눈앞에 서있었다. 주변 풍경은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었지만, 알 수 없는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됐다. 난데없이 차원이동을 당한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돌아갈 방법이 있다는 것이었고, 불행인 건 능력치가 꽝이라는 것이었다. 과연 내게 주어진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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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 캐릭터였던 라더는 어느날 갑자기 차원이동을 하게 된다. 도착한 곳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들로 가득한 가상현실게임안 세상! 현실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이곳에서는 온갖 신기한 물건이나 마법같은 기술 등 모든게 가능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친구 수현과의 인연.. 과연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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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라는 장르라고 하면 대개 디스토피아 세계를 떠올리지.”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현실과는 완전히 단절된 가상현실 안에서만 살아가는 주인공들이라면? 오직 이곳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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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양한 삶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행복하지만 또다른 누군가는 불행하다. 그리고 어떤 삶은 평범하지 않다. 이제부터 소개할 이야기는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먼 어느 남자의 이야기다. 도시 곳곳에서는 돌연변이와 각종 괴생명체들의 습격이 이어지고, 모든 건물 내부에선 인공지능 로봇들이 인간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집 밖으로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안전하다고 알려진 벙커 역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곳에서의 생존자들은 그저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들이 이어지는 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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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체 등 여러 조직들 간의 치열한 다툼 끝에 세계는 3차 대전 직전까지 치닫는다. 결국 미국 전역엔 계엄령이 선포되고, 도시는 폐쇄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외계인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과연 인류는 멸망할 것인가? 아니,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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