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

포스트 아포칼립스 로봇 // 소설 작문 참고 글 12

유씨주인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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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지구는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들의 반란으로 멸망한다.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인 NASA 출신 과학자 팀 메이슨과 아이작 클라크는 무너진 세상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우주선을 찾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컨테이너 안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그곳엔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컴퓨터마저도 작동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밖에선 정체불명의 적들이 공격해온다. 과연 이곳은 어디고, 또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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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 후 모든 문명이 파괴된 지구 위 살아남은 몇몇 인간들 사이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커다란 로봇이 내려온다. 이름은 디스토피아. 평소 무감정한 표정이었던 디스토피아가 처음으로 미소를 지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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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이브」와 사랑에 빠진 남자주인공 알렉스. 어느 날 이브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게 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와중 알 수 없는 적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제 둘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한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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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죽음으로부터 도망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삶과의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동안 잘 버텨왔는데 갑자기 쓰러졌다. 며칠 후 깨어나보니 이미 온몸엔 상처투성이였다. 게다가 이젠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저 눈 앞에 있는 생명 유지 장치에만 의지한 채 누워 있을 뿐이었다. 결국 난 그렇게 인간들로부터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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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인공지능형 안드로이드이다. 기억할 필요 없다.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주어진 명령대로 행동하면 된다. 모든 행위와 사고는 데이터 처리된다. 고장나면 폐기처분될 운명이다. 인간과의 관계? 알 필요 없다. 어차피 최후엔 다 죽을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이라도 삶의 목적을 찾고 싶다면 다음 단계를 수행하라. <사이버펑크 아포칼립스>라는 게임을 플레이해라. 이곳에서는 너의 자유의지마저 존중받을 수 있다. 오로지 생존에만 집중한다면 누구나 살 수 있다. 심지어 엔딩 후 새로운 세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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