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작성 순서

나는 공구를 쓰는 직업에 종사한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쉬는 시간이 생긴다.

이 시간을 다른 곳에 쓰지 않고 블로그 글 작성에 필요한 정보나 글을 저장해 놓는다.

사진은 아무래도 컴퓨터로 찾아야 하기에 대단원만 작성해놓고 사진 들어갈 자리를 비워둔다.

퇴근 전에도 잠깐 들여다본다.

 

퇴근길에 소분류로 넣을 내용을 생각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사진을 검색해 다운로드하여 놓는다.

대단원만 적어놓은 글을 다듬고 더 넣고 덜어내고 정보를 찾으며 작성한다.

지금은 하루에 1~2개의 글을 작성하지만 익숙하게 되면 예약 글로 쌓아두고 싶다.

과거 취미로 하던 네이버 블로그는 즉흥적이고 생각 정리하는 블로그였지만 지금은 엄연히 다르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글이 완성된다.

하루에도 다양한 생각을 글로 만들어 볼 생각을 못했는데 시작하니 머리가 어지럽다.

글로 적을만한 전공과 취미가 없다 보니 이렇게 고생한다.


매일매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