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17 외로운 배우 // 소설 작문 참고 글 5 “나는 세계 최고의 배우다!” 그때까지 그렇게 외친 사람은 없었다. 그만큼 강했고, 당당했기 때문이다. 주변사람들 역시 환호성을 질렀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누군가 소리쳤다. “세계 최고? 웃기지 마! 넌 그냥 미친놈이야!”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와 연기했던 동료배우였던 녀석뿐이었다. 아직까지도 기억난다. 싸늘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며 내뱉던 그 한마디. 난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충격이었고, 혼란스러웠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1년 후- (그로부터 1년 뒤) // 연극배우 강주리. 무명생활 10년차다. 드라마나 영화 단역 오디션에서는 줄줄이 낙방이다.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마저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되어 TV와 스크린을 누비고 있다. 게다가 주변사람들은 이제 그만 포기.. 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 2023. 2. 1. 무협지의 절대고수 // 소설 작문 참고 글 4 “혹시 이곳에도 올빼미가 있나요?”라고 묻는 순간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잠시 후 바람소리와 함께 무언가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위를 올려다보니 거대한 몸집의 독수리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눈동자에선 차가운 냉기가 느껴졌다. 지금껏 살면서 그렇게 무서운 동물은 처음이었다. 눈 앞까지 다가온 독수리는 발톱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너희들에겐 볼일 없다. 썩 꺼져라!” // 산중 깊은 곳에 위치한 무림맹(武林盟). 그곳에서는 몇 년째 비무 대회가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 사이에선 언제부턴가 묘한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무공으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자들이 우승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일까? 강호 최고수라 불리는 인물들마저 연달아 탈락하며 결국 결승전까지.. 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 2023. 1. 31. 여운이 남는 키스씬 // 소설 작문 참고 글 3 “우리 얘기 좀 할까?” 남자가 말했다.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침묵 사이로 몇 번의 눈짓이 오갔다. 먼저 입을 연 건 남자였다. “할 이야기가 있는데..” 그리고 동시에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았다.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네 입술이 다시 열렸다. 짧은 침묵 후 두 번째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랑한다고?”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넌 천천히 내게 다가왔다. 너무 가까워서 숨결이 느껴질 정도였다. 눈을 감았다. 그때 너의 팔이 내 목을 감고 몸이 밀착되었다. 살며시 입을 맞췄다. 혀끝이 서로 맞닿았을 때 달큰한 향이 퍼졌다. 부드럽게 얽히는 느낌이 좋았다. 한참동안 이어진 입맞춤 끝에 우리는 떨어졌다. 우린 한동안 아무런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몇 초가 흘렀을까. 마침내 네.. 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 2023. 1. 30. 또세계물 // 소설 작문 참고 글 2 “어이! 거기 꼬맹이!”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놀라 돌아보니 거대한 체구의 사내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복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온몸을 뒤덮은 갑옷하며 허리춤에 찬 검까지 일반 병사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렇다고 용병이나 기사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데....... 뭐랄까, 백수? 아니, 아저씨인가? 어쨌든 굉장히 수상한 느낌이지만 일단 정체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니까. "저 부르셨어요?" 겁먹지 않고 태연하게 대답하자 상대 역시 안심했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휴우~ 다행이다. 난 또 네가 날 죽이려고 달려드는 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다고."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지? // 「그놈」이라고 불리는 자들이다. 우리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괴물이지만, 차.. 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 2023. 1. 29. 사이버펑크 이세계 // 소설 작문 참고 글 1 세상 어디에도 없을 법한 끔찍한 사건들 때문에 미쳐버린 걸까?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걸까? 문득 정신을 차리니 낯선 방 안이었고, 손엔 피 묻은 칼이 들려있었다. 문 밖에서는 폭발음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바깥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나는 곧장 집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도저히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괴물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누가 좀 도와줘! // “이제부터 너는 이곳에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거야.”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남자가 눈앞에 서있었다. 주변 풍경은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었지만, 알 수 없는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됐다. 난데없이 차원이동을 당한 것이.. 문화컨텐츠/소설 작성 참고 자료 2023. 1.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